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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10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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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센서뷰 상장일 매도기(ft.삼성증권사의 버퍼링 오류)


공모주 센서뷰가 오늘 상장일이래서 스탠바이하고 삼성증권에 들어갔습니다. 1주 밖에 없고 4,500원이라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공모주 센서뷰는 공모주 와이랩 보다는 인기가 좀 덜 했죠. 기업에 대한 평가도 조금 와이랩 보다는 못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장 시작 전 8시 54분의 상황



장 시작 전 8시 54분의 상황입니다. 장 시작 전에 매도세가 아무래도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지켜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센서뷰 상장일 주가
삼성증권 센서뷰 상장일 주가




센서뷰의 상장, 장 개시 때의 주가, 13,000원까지 올라갔지만…



일단 9시 장이 개시되자, 13,000원까지 올라가는가 싶었습니다. 지난번 필에너지의 엄청난 상승을 기대하면서 하지만, 이건 필에너지가 아니고 센서뷰라는…원래 제가 9시~9시 15분 사이에 매도하는 전략 아닌 전략을 가지고 있는데, 오늘은 그게 안 되더라는. 고작 4,500원 주식인데, 몇 천원 차이 밖에 안 나는데, 매도가 안 되더군요.


삼성증권 센서뷰 상장일 주가
삼성증권 센서뷰 상장일 주가








시초가에서 복귀하지 못하고 계속 내리막길을 걷는 센서뷰의 주가



보통 어느정도 내려오다가 다시 올라가는데, 이게 회복이 안 되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유튜버 아이언의 공모주 실황방송을 들어가봤습니다. 이때 시간이 9시 15분 29초를 지나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10,880원입니다. 주가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간의 약진의 기운이 보이긴 합니다. 보통 시초가에서 시작해서 내리 달리다가 다시 시초가를 넘어서는 경우가 많은데 센서뷰의 저력은 다소 약한가 봅니다. 회복이 안되는 상황인데, 저는 잘 몰랐는데. 다수의 분들이 매도창이 버벅대서 매도가 체결이 안 되었다는 이야기가 돕니다. 그래서 다들 삼성증권 고객센터에 문의를 한다고 하는데요. 아이언 님의 말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대형증권사이긴 하지만 손해보상은 잘 안 해준다고 합니다. 진짜 삼성증권사 같은 대형증권사에서 공모주 상장일에 매수, 매수 체결이 제대로 안 되서 버벅댄다는 것을 정말 문제인 것 같은데요.


삼성증권 센서뷰 상장일 유튜브 아이언 실황방송 캡쳐
삼성증권 센서뷰 상장일 유튜브 아이언 실황방송 캡쳐



대형증권사인 삼성증권사도 버퍼링이 심해 체결이 지연되기도



아이언님이 음성실황방송을 마무리하고 퇴장하시니 주식애소리 실황방송으로 넘어와 봤습니다. 이때 시각이 9시 36분 03초입니다. 이때 주가는 10,450원입니다. 더 떨어지고 있네요. 야, 이거 욕심부리는 것 치우고 그냥 매도하는게 맞는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여기 실황방송 보시는 분들 중에서도 매도체결이 안 되었다고 하면서 다들 한 마디씩 하는데, 고객센터에 문의를 일단 해 보라고, 사진이나 영상을 증거로 남기지 않아도 삼성증권사의 시스템에 로그인 기록이 남아 있을 거라고 주식애소리님이 이야기하긴 하더군요. 근데 차트를 보니깐 주린이는 저조차도 상방으로 터져 줄 가능성은 조금 없어보이긴 합니다. 그래서 저는 11,000원에 매도할려고 애썼지만 결국 하지 못하고 9시 40분을 넘어서야 겨우 매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중에도 계속 매도체결이 안 되서 버벅대긴 했네요.


센서뷰 상장일 주식애소리 실황방송 캡쳐
센서뷰 상장일 주식애소리 실황방송 캡쳐








결국 10,550원에 매도한 카알, 수익은 +6,029원(수수료 2,000원 포함)



그래서 결국 버벅대다가 매도한 매도가격은 10,550원입니다. +133.97%이지만, 주가가 4,500원이라서 수익은 6,029원입니다. 여기서 수수료 2,000원을 제하면 4,029원의 수익을 남겼네요. 센서뷰의 수익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스타벅스 커피 한 잔 마시기도 벅찬 금액이지만 수익은 수익이니 일단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센서뷰 매도기, 수익률 133%, 6029원의 수익만 남기고 매도
센서뷰 매도기, 수익률 133%, 6029원의 수익만 남기고 매도



오늘의 센서뷰를 보며 다음주 뷰티스킨 상장일의 상황(DB금융투자)이 우려되기도



오늘 센서뷰가 대형증권사인 삼성증권사에서 주관했는데, 요즘 공모주 열풍이 불어서인지 대형증권사라도 과부하가 오는가 봅니다. 안 그래도 다음 월요일에 뷰티스킨이 상장을 주관하는 ‘DB금융투자’ 이야기를 아이언님이 하더군요. DB금융투자는 워낙 작은 증권사라서 시스템이 받혀줄 리 만무하고 삼성증권같은 대형증권사도 버퍼링이 심해서 사람들마다 말이 많은데, DB금융투자는 어찌 될지 조금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침에 축구가는 시각에 뷰티스킨이 상장을 해서 조금은 정신이 없겠다 싶은데요. ㅎㅎ 이런 상황들 감안하셔서 상장일에 슬기로운 매도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10시 40여분을 지나고 있는데, 주가는 10,000원대에서 떨어져 9,000원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오늘 상장된 센서뷰의 매도의 승리자는 장 시작가에서 매도하신 분들의 승리자입니다.

물론 어떤 이는 매도를 걸어놨지만 체결이 안 되됐다고도 합니다.

상장일의 주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노릇, 증권사의 시스템 상황도 한 몫했던 센서뷰, 기다리다 결국 익절했던 카알의 센서뷰 매도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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